아마 다이어트는 현대인 중 1년 365일 진행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ㅋㅋㅋ
특히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실내생활을 하게 되며 '확진자'가 아닌 '확찐자'가 되었다며
우스갯소리를 많이 하게 되었죠 ㅎㅎ
그러면서 다시금 다이어트 열풍이 도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조금 먹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다이어트는 조금만 먹는다고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다이어트 = 조금 먹는 것?
우선 살을 빼기 위해서는 사람이 살이 찌는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 위에서 언급했듯 조금 먹는 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조금 먹어서는 결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지만 다이어트 전 식단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몸무게도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오래,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사람은 살이 찌게 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말하는 '살'이란 보통 '지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소의 지방과 인체에 쌓이는 체지방은 좀 다릅니다.
체지방의 원료는 '당질'입니다.
체지방의 원료는 '당질'입니다.
당질은 편안하게 생각하면 '탄수화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탄수화물 전체는 아니나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탄수화물은 당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관계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은 당질과 식이섬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질은 보통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누어 말합니다.
이 세 종류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른 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당질이 우리 몸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일까요?
세 종류의 당질을 섭취하면 모두 체내에서 '단당류'로 분해되어 혈당을 오르게 만듭니다.
우리가 달달한 음료를 쏟으면 그 음료가 말라서 끈적끈적하게 되듯이
혈당이 올랐을 때 우리의 피는 끈적끈적한 상태가 됩니다.
결코 정상적인 상태라고 말할 수 없겠죠.
그래서 인체는 이 끈적끈적한 피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즉, 당질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 텐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인슐린은 혈액 속의 당을 근육과 간에서 '글리코겐'으로 저장하는데
글리코겐이 가득 차있다면 이 당을 결국 '체지방'으로 변환시키게 합니다.
물론 얼마만큼의 식사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질 대사의 기본 구성은 이렇다는 것입니다.
위의 당질 대사를 간단하게 한 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당질 섭취 → 당질 분해 → 혈당 상승 → 인슐린 분비 → 글리코겐 합성 → 남은 당을 체지방으로 합성
오늘의 한 줄 요약!
너무 많은 당질 섭취는 체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전문적인 용어가 아닌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풀어서 썼습니다.
그래서 뭔가 전문적이진 않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최대한 제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읽으시고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인슐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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