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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토요일 오전
자가 검사 키트에 두 줄이 나와 보건소에 가서 pcr검사를 실시했다
나는 양천구에 거주중이나 깜짝 놀라서 당시 있었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2월 6일 일요일
양성이라고 문자가 왔고, 오전 10시쯤?에 김포 보건과에서 연락이 왔다.
나는 양천구 거주자이기 때문에 양천구로 이관될 거라고 한다.
그래서 역학조사관에게 연락이 오는 것을 기다리라 했다.
2월 7일 월요일
하루종일 연락이 안왔다.
이관에는 최대 3일이 걸린다고 한다.
늦으면 수요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계속해서 방에서 가족들과 격리하여 생활하였다.
2월 8일 화요일
드디어 연락이 됬다.
집에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장애가 있는 동생이 있기에
생활치료소에 들어가고싶다고 말했고, 생활치료소에 입소하였다.
오피스텔 건물에 입소하게 되었고
나는 817호에 배정 받았다
생활치료센터는 모텔같은 구조였다.
1인실을 사용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t기대도 안했는데 tv도 있어서 닌텐도 독을 가져올걸 생각이 되었다.
지급된 기초 물품이다.
침대 시트
이불
베개
종이컵
두루마리휴지
곽휴지
물티슈
위생장갑
샤워타월
치약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각 2샘플
칫솔
세탁비누
녹차
카누
믹스커피
진라면
슬리퍼
여기서 며칠을 지내야 하는지 제대로 된 답변을 못들었는데
일주일이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샤워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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